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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스케레초3

[2021 조성진 리사이틀 예습] 라벨 - 밤의 가스파르 2021 조성진 리사이틀 예습 라벨 ㅣ 밤의 가스파르 / Gaspard de la nuit M. 55 - 물의 요정(옹딘) Ondine ㅣ C# major - 교수대 Le gibet - 스카르보 Scarbo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1908년 작곡한 피아노 모음곡. 음악의 바탕이 되는 세 편의 시는 프랑스의 시인 알로와즈 베르트랑이 1842년에 출판한 시집 "밤의 가스파르"에 포함되어 있다. 가스파르(Gaspard)는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프랑스어 단어로, "(왕실의) 재물을 지키는 자"를 의미하며, 영어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캐스퍼(Casper)이다. 그러므로 밤의 가스파르(Gaspard de la nuit; Treasurer of the night (영어))는 소중한 무엇인가를 한밤중에 .. 2021. 8. 13.
2020.11/1(일) 15:00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이 부분은 서론임. 공연 후기는 구분선 바로 뒤부터.] 부산 표가 없어서 슬픈 주말을 보내고… 결국 토요일 밤 11시쯤 부산-서울 열차는 놔두고 (왜냐하면 이건 기대값 상 혹시 만약 가게 됐을 때를 대비해서 취소수수료 무는 게 낫기 때문이다), OO-부산 낮 11시로 예매해뒀던 케이티엑스를 취소했다. 구할 가능성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 나라는 사람은 미련이 정말 많아서 공연 시작하기 직전까지 포기가 안 되는데 이 날은 왜 이렇게 빨리 포기가 됐던 건지 모르겠다. 아마 양도가 좀 나왔더라면 내가 표를 못 구해도 내일 구해서 갈 수 있겠구나 했을텐데 (마치 통영처럼. 통영은 먼 거리+태풍이 있어서 티켓팅은 어려웠지만 전날/당일 양도가 꽤 됐다) 아예 양도 자체가 거의 없어서 단념했던 듯 하다. 그래서 그.. 2021. 7. 5.
2020.10/30(금) 19:30 명연주 시리즈 :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 대구 시험이 있어서 당일까지도 ‘내가 오늘 조성진을 보러 간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감이 안 났던 것 같다. 책을 4시에 제출하고, OO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OO역에 도착했다. 초행길이었지만 OO역 지하철에서 기차 환승하기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촉박했지만 바로 기차를 탈 수 있었다. 대구에 도착하니 7시였는데, 7시 반 공연에 티켓도 못 찾아서 매우 마음이 급했다. 좋은 분의 택시를 타서 hostile한 분위기에서 빠르게 공연장까지 도착했다. 여담이지만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전에 대구시민회관이었는데 리뉴얼을 하며 이름이 바뀐 것이라고 한다. 택시에 내리자마자 달려가며 봤던 시야가 생생하다. 대구홀의 어쿠스틱은 개인적으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보다 좋다고 느꼈다. 적당한 크기의 공연장에 반사판이 적절히 배..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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